원인 모르는 주말마다의 두통

평소에 두통이 자주 있었다. 그래서 최근 6개월 동안 두통이 있었던 날을 체크해보았다. 두통이 오면 가끔씩은 정신을 잃을정도로 아플때도 있었고, 대부분 두통약을 복용한후에는 모든것을 토해낼저도로 심한 통증이 동반되었다.
두통이 있엇던 날을 점검해보니 공통사항으로 주말에 발생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적어도 2주간격으로 있었고 최근 1개월은 매주 그렇게 발생했다. 작년부터 혈압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이 있어 거의 매일 런닝머신에서 걷기를 시작한것도 1년이 지났다. 그 덕에 혈압은 많이 내려왔지만 가끔씩 발생하는 두통은 어쩔수 없이 반복되었다.

그래서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주말에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꽤 있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크게 몇가지로 요약 되었다.

첫번째는 주중에 업무 효율등을 위해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에만 마시지 않는다면 카페인 금단 현상에 의한 통증일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평일에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시간을 유지하다가 주말에 오전 늦게까지 잠을 자는 경우에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세번째는 휴일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근육이 이완되어 혈관이 확장되면서 통증이 유발될수도 있다고 한다. 

네번째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액이 오염되면 이런 혈관운동신경이 장애를 받아 두통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혈관성 두통인 편두통은 잠시, 때로는 오랫동안 주로 한 쪽 머리가 아프고 메스껍고 토하기도 하며 심하면 정신을 잃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중에 두번째 문제는 나에게 해당사항이 없었고, 세번째는 어쩧게 할수 있는 방안이 특별히 없었다. 네번째는 혈액순환을 위해 지금같이 꾸준히 걷기운동을 지속하면 될것 같다.

그래서 첫번째를 개선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커피에 대해 좀 더 알아 보았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평소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뇌 혈관이 다소 수축된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늘 커피를 먹던 시간에 커피를 섭취하지 않으면 혈관이 이완돼 혈관을 감싸는 신경이 두개골을 눌러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카페인 금단 두통 진단기준표에 따르면 하루에 2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씩 2주 이상 마시다 갑자기 끊게 되면 일종의 카페인 금단 현상이 발생해 두통이 발생한다고 한다.
레귤러 사이즈(300ml) 아메리카노 한 잔의 커피에는 평균 100~1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하루에 2잔~3잔 이상의 커피는 자제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커피대신 찾은것이 카페인이 없는 차가 어떤것이 있는지를 찾아 보았다.

가장 일반적인 차 종류는 옥수수차, 우엉차, 메밀차등이 있는데 몇가지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옥수수수염차는 콩팥기능이 약한 만성신부전에게는 심각한 부작용. 이뇨작용이 뛰어나 물대용으로 마실경우 탈수증상. 몸이 찬 경우나 소화기능이 안좋은 경우 구토유발 할수도 있다고 하고,
우엉차는 물대용으로 마실 시 이뇨작용이 심해져 위벽을 마르게하며 신체기능에 이상이오고. 혈액 응고 지연 작용이 있기에 출혈 관련 질환이 있는 분들 안되며, 설사가 잦거나 몸이 차가운분도 안 되고,  철분흡수에 방해를 한다고 하고,
메밀차는 메밀 껍질에는 살리살아민과 벤질아민이라는 약한 독소가 있고, 몸이 찬 사람에게는 맞지 않고 위장이 허약한 분들은 쿠토나 설사가 유발되어 좋지 않아 임산부에게 금지차이다. 메밀차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돼지고기나 양고기등을 섭취하면 안된다. 함께 섭취하면 풍을 일으킬 수 있고 눈썹과 머리카락이 빠져 탈모를 유발될수도 있다고 하여 특이한 차를 찾았다. 

나도 이번에 처음들어본 작두콩차다. 이차는 주로 비염환자들이 많이 마신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차와 달리 남녀노소 거의 부작용이 없다고 할 수준으로 오래 마실 수록 좋은 차라고 소문이 나 있다.
작두콩의 장점을 찾아보니
1. 콘카나발리아 A라는 단백질 성분이 다량 있어 종양을 줄여주고 해독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항암효과가 있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다른콩에 비해 5배정도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하고. 위염에 좋고 대장염, 만성설사에도 도움을 주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2. 필수아미노산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은 비염, 호흡기질환 감기, 천식, 가래, 중이염, 축농증, 편도염에도 좋다고 한다.
3. 사포닌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장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면서 변비를 예방한다.
4. 카나바닌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치주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5.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되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다만 이것도 단점이 있는데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한다. (이차는 따뜻한 성질로 몸이 찬사람에게 적합하여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 나는 수족냉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니 나에게는 제격인듯 했다)

결론적으로 오늘부터는 커피를 줄이거나 끊고 작두콩차로 대신하기로 했다.

[작두콩 관련 자료]

https://blog.naver.com/goodasi2/221569365028

작두콩차효능 4가지 알아보기

https://blog.naver.com/dongmu61/220008539123

작두콩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https://smartstore.naver.com/jjhomes/products/4757351597

작두콩차 비염에 좋은 액상 건강음료 120ml 30포 50포 : 제이제이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