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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사례

[인용_죽음앞]만일 3일 후에 죽는다면?

삶을 사는동안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경우 다음사례를 보고 실천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미국 대학 교양과목인 심리학 수업중, 어느날 여교수님 제니는 칠판에 강의 내용을 적었습니다. 

`만일 3일 후에 죽는다면?` 

우리가 만일 사흘 후에 죽게 된다면 당장하고 싶은 일이 뭔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세가지만 순서대로 대보세요. 자! 누가 먼저 말해볼까요?"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평소 말많은 친구 마이크가 입을 열었습니다. 
"에, 일단 부모님께 전화하고, 애인이랑 여행 가고...아, 작년에 싸워서 연락이 끊어진 친구한테 편지 쓰고, 그럼 사흘이 다 가겠죠?" 

학생들도 저마다 웅성웅성 주절주절 하고 싶은 일을 떠들어댔고 나도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글쎄, 나라면 음... 우선 부모님과 마지막여행을 간다. 그 다음엔.. 그 다음엔... 꼭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었던 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는... 그동안의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일기를 쓴다. 

20분쯤 지난 뒤 교수님이 몇몇 학생들의 대답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세 가지 소망은 뜻밖에도 다들 평범했습니다. 

여행을 가겠다, 기막히게 맛있는걸 먹겠다, 싸우고 토라진 친구와 화해하겠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하겠다...... 

바로 그때 제니 교수님이 칠판으로 다가가 단 한 마디를 썼습니다. 

`Do It Now!` 

들뜨고 어수선했던 강의실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바로 지금 하세요!" 

Do It Now! 죽음이 눈 앞에 닥칠 때 까지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그 모든 일을 실천하며 살라! 

그 한 마디야말로 지금까지의 어느 수업이나 지식보다 값진 가르침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보고 즉시 실천해 볼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