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호국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과 함께 이천 호국원을 다녀오다 가을날씨가 완연한 가운데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4~5년전 부터는 아버지께서 계신 이천호국원을 명절 당일이 아닌 전주에 다녀오고 있습니다. 명절당일 차례를 지낸후 묘소를 찾으면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명절 전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은 큰아들이 유행성 결막염을 요 며칠새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 일부러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집에서 호국원까지 약 2시간정도 걸리는데 가는 도중 주변 경치도 보면 오히려 결막염이 좋아질거라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속마음은 아들과 같이 아버지를 뵙는것이 도리인거 같아서입니다. 역시 미리 성묘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가족은 아버지가 계신 7구역으로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