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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길잡이

거래소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으로 증시활성화...

한국거래소는 8월1일부터 주식시장 매매 거래시간을 30분 연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 기회를 늘려 투자자 편의를 높이고 침체에 빠진 국내 증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단기 부동자금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6월 5조 9500억원에서 같은 해 9월 4조 9400억원으로 감소했고, 지난 3월에는 4조4300억원 수준까지 줄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최근 10년 동안 4조~5조원대로 정체돼 있다”며 “때문에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매 거래시간 연장이 박스권 증시를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장 종료 30분대에 일평균 거래대금의 13.6%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또 거래 매매시간 연장이 국내 증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증시의 마감 시간은 우리 시간 기준으로 중국·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보다 1~3시간 빠르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시장과 중화권 시장 간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마감 시간 격차로 정보의 신속한 반영이 어렵고 글로벌 투자자의 연계 거래가 제약되고 있다”며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은 역내 시장과의 중첩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미 매매 거래시간을 연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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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기!!! 

거래시간 증가는 거래금액 증가를 예상 할수 있습니다. 

이는 증권사의 거래수수료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이 예상됩니다.

당연히 증권사의 단기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