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민 대통령’… 드디어 "호남" 에서 탄생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 첫 호남 출신 농협 중앙회장이 탄생했다. 영남 출신이 많은 대의원 지형도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농협법 개정, 내부 부정부패, 갈수록 위축되는 국내 농업 등 손 봐야 할 현안이 상당히 산적해 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병원(63) 전 농협양곡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출신의 김 당선자는 1978년 농협에 입사, 나주 남평농협에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으며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를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오는 3월 말 농협중앙회 결산총회 다음 날부터 4년간 임기(단임제)를 시작한다. 김 당선자는 ‘삼수’ 끝에 당선되었는데, 그는 첫 도전이던 2009년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