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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활용방법 1월 15일부터 오픈한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다. 국세청은 홈택스( 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기초로 미리 정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제항목별 한도액과 절세 팁 및 유의사항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별 절세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 금년에 새롭게 적용되는 세법개정 내용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전년도보다 늘어나면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사용액이 증가한 경우 그 증가금액에 대해 상반기 10%, 하반기는 20% 추가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신용카드 등은 사용금액 합계가 총급여액의 25%를 넘어야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최.. 더보기
창조는 모방으로부터! 샤오미를 배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는짝퉁, 표절, 카피, 특허침해 등 많은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하지만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와 달리 샤오미는 세상에 나온 지 단 5년 만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흔드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 가치는 무려 200배 이상 성장했고, 자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판매량과 매출액은 매년 경이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샤오미의 레이쥔은 중국의 스티브 잡스가 된 것이다. 불과 5년밖에 안 된 기업이 수많은 기업의 동경 대상이 되고, 세계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모방전략’에 있다. 샤오미의 애플 모방은 이미 자신만의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심지어 제품부터 디자인, 포장, 마케팅 전략까지 그들은 애플을 모방했다는 사실을 결코 숨기지 않는다. 샤오미로.. 더보기
파워볼! 드디어 터졌다! 역대최고 당첨금! 1등 당첨금이 최대 15억 8천600억 달러(약 1조 9천255억 원·세전)인 미국 최대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일(현지시간) 밤 11시 발표된 미국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당첨자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치노힐스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했다. 이번 복권을 판매한 44개 주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선 아직 당첨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13일(현지시간) ABC 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추첨한 로또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와 테네시, 플로리다 등 3개 주에서 팔렸다. 캘리포니아 주 복권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대박 행운을 거머쥔 1등 당첨 복권이 치노힐스 시의 편의.. 더보기
2016년 경제전망 세계경기는 지난해말 이후 하강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하향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가 둔화되면서 세계경기를 이끄는 힘이 약해질 것이며 중국도 성장저하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 미중 G2의 성장둔화는 이들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 확산되어갈 것이다. 더욱이 미국 금리인상으로 그동안 실물경기를 부양하는 역할을 했던 통화정책의 흐름이 바뀌면서 경기진작 효과가 줄어들 것이다. 평균 40달러대 초반의 저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원생산국들의 위기리스크가 커지면서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3.1%에서 내년에는 2.9%로 낮아질 전망이다. 신흥국 우려가 확대되면서 금융시장 불안은 내년에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더보기
알뜰폰업계 급성장중에는 우체국이 앞선다. 경기불황에 최저가 요금제가 유행하면서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은 지난 4일 출시한 기본요금 0원, 데이터 무제한 등 특가 요금제가 큰 인기를 끌면서 4일부터 13일까지 5만8천11건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13일 하루에만 해도 6천240명이 가입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일일 평균 가입자의 1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알뜰폰은 2011년 7월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가입자 580만명을 기록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0%를 점유했다. 스페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보다 1~2년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매장이나 상품을 홍보하는 대신 요금을 최저가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다른한쪽에.. 더보기
증시 도대체 어디로 향하는 걸까? 불안한 아시아 증시...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한 때 한·중·일 3국 증시가 모두 시퍼렇게 물들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불안한 투자심리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85% 하락한 1900.01로 거래를 마쳤다. 한때 2% 가까이 밀리면서 1882.02까지 하락해 장중 기준으로 지난 9월8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오전장 한 때 4% 이상 하락해 3개월 반 만에 1만7000선을 밑돌았다. 오후 낙폭을 회복하면서 2.68% 내린 1만7240.95를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776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5억원, 29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들어 첫 선물ㆍ옵션 만기일 외국인은 3000억원 이상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로 팔아치웠다. 지수는 1900선을.. 더보기
올해 석유가격의 바닥이 얼마일까? 국제유가 12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WTI 원유 2월물 가격은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97센트(3.1%) 낮아진 30.44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는 장중 한 때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내려앉기도 했다. WTI 가격이 20달러대를 찍은 것은 2013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2월물 브렌트유 역시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7센트(2.44%) 떨어진 배럴당 30.78달러에 마감했다. 새해 들어 국제유가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WTI 가격은 지난해 말일 대비 17.8% 급락했다. 유가는 공급과잉, 달러화 강세, 중국발(發) 수요둔화 등 악재투성이다. 국제유가가 급강하하면서 산유국은 고사 직전이다. 주머니 사정이 괜찮은 중동 산유국도 재정이 고갈되면서 빚을 끌어다 쓰기.. 더보기